대안탑 남광장(大雁塔南广场)부터 개원광장(开元广场)까지 1km 가량 되는 구역을 대당불야성(大唐不夜城)이라고 부르고 있다.
예전 당나라 시절의 그 영광을 재현한다는 의미로 꾸미는 관광지인데,
예전에는 그 사이로 차들도 다닐 수 있었지만, 워낙 관광객이 많이 몰려서 이제는 차없는 거리로 조성해서
서안 시민 뿐 아니라 외지인들의 필수 여행 코스가 되고 있다.
올해 춘절에는 40만명이 넘게 몰리기도 했다고 하니 ㅎㅎㅎ
어찌되었든지간데 차없는 거리인만큼 곳곳에서 길거리 공연이 펼쳐져서 심심치 않게 구경을 할 수 있었는데,
춘절이 지나고 새단장을 하여 다시 정식으로 공연을 시작한다.
시간대에 맞춰서 해당 구역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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