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안에서 개인완세증명서(个人完税证明书) 발급 받기

본인 소속의 회사에서 정상적으로 개인소득세를 납부하고 있다면(당연한 이야기이지만),
각 회사가 속해있는 구(区)정부 세무국(税务局)에서 완세증명서를 발급받을 수 있다.
주 된 용도로는 개인해외송금일 것이고, 그 외에 부동산 관련, 또는 비자 관련해서도 간혹 필요할 때가 있다.

서안에 진출해있는 대부분의 기업 소재지는 高新区[gāoxīnqū]이기에 高新区에 맞춰서 설명한다.

高新区 세무국 위치: 都市之门[dūshì zhī mén] B座 2层

都市之门 B동에 들어간 후 왼쪽 끝으로 가면 에스컬레이터가 있다.

이를 타고 2층에 올라가면 키오스크와 안내원이 보인다.
외국인 완세증명서를 발급받으러 왔다고 하면 번호표를 뽑아준다.
이후 개인소득세를 처리하는 창구 주변으로 가서 기다린다.
(나눠준 번호표의 QR코드를 스캔하면 대기자가 몇 명인지 확인이 가능하다.)

내 번호가 뜨는 창구에 가서 여권을 건내고, 완세증명서 발급을 요청한다.
발급 기간과 용도를 확인하고나면 잠시 후 완세증명서를 발급해준다.
이름, 여권 번호, 납부 세액 등 정보가 맞는지 확인 후 나오면 된다.

 

이는 19년도 1월에 발급받은 것으로, 최근에는 전자도장이 찍혀서 출력된다.

 

 

예전에는 대리 발급도 가능했지만, 19년도 하반기부터는 본인 발급만 가능하다고 변경됐다.

하지만 담당자에 따라 위탁서를 작성해서 올 경우 대리 발급도 허용해주는 경우도 있으니, 확인해보자.

(필요서류: 위탁서, 위탁인 여권 원본, 피위탁인 신분증 원본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