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속을 썩이는 aws

아침에 일어난 후 한국에 카톡 보낼게 있어서 vpn을 켰는데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.

ip가 막힌건가 싶어서 aws에 로그인을 하려고 했는데... 아래 메세지와 함께 로그인이 안 된다.

 

부랴부랴 이메일 계정에 들어가보니... 공포의 이메일이 또 와있었다 ㅋㅋㅋ

 

아이 이 양키들은 정신머리가 있는건가 없는건가

한국이나 중국이나 이제는 청구서가 전자판 또는 모바일로 거의 다 전환이 되었는데,

내 집주소와 연락처, 이름 등등이 적힌 청구서를 또 요구한다.

잘 쓰고 있는데 뭐가 문제냐고 이놈들아.

 

아침부터 열심히 서랍을 뒤졌지만 당연히 청구서는 존재하지 않고,

심지어 관리비 마저도 이제는 다 웨이신으로 납부를 하는데, 어떻게 utility bill을 구할 수 있겠는가.

최근에 aws에 등록한 카드 말고, 다른 은행에서 개인 정보를 업데이트 한 자료가 있어서 그것을 스캔해서 업로드하고,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문의를 넣어둔 상태다.

제발 현지 상황을 이해해달라고도 적기도했는데, 기계적으로 응답할 가능성이 높다.

 

이것마저 막히면 aws에서는 더이상 계정을 생성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질 것 같다.

마지막 보류는 aws 중국 사이트에서 계정을 생성하는 것인데... 과연...

동시에 오라클에서도 다른 체크카드로 계정 생성을 시도했으나 이 역시 안 된다 ㅋㅋ 야.. 뭐가 이렇게 어렵냐.

 

암튼 양놈들 처리하는 것보고 한국 업체로 vps를 옮기든지 해야할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