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인들이 서안 근교에서 민속촌 체험(?)으로 많이 가는 곳은 주로 袁家村([yuán jiā cūn]; 위엔지아춘)이다.
하지만 어느 관광지의 변화처럼 특색을 잃고, 먹거리만 열심히 홍보를 하고있어서....
그냥 그런저런 관광지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안 간지도 꽤 되었다.
최근에 여행을 간 곳이 푸차전(茯茶镇[fú chá zhèn]; 복차진)인데, 마시는 차(茶)를 좋아한다면 방문해 볼만한 곳이다.
위치: 西咸新区高泾大道与茶马大道交叉处西北角
등급: 국가 AAAA급 관광지
입장료: 무료
주차비: 5위안/차량 1대
(袁家村처럼 대중 교통은 운행하지 않기에 자차 또는 택시를 이용해서 올 수 있다)
개울가를 따라 각종 먹거리가 조성되어 있고, 곳곳에 차관(茶馆)이 있어서 차를 마실 수 있다.
또한 차 박물관을 비롯하여 각종 차 문화 체험 공간이 있다.
관광지 주변에는 온천수를 이용한 호텔도 많이 있기에, 아이들과 함께 1박 여행을 가기에도 괜찮다.
흐르는 강물에 비치는 우산이 이 거리의 트레이트 마크? 인 듯,
중국사람들이 인증샷을 많이 남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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