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월 30일자 중국 코로나19 현황

7월 20일 남경루코우공항(南京禄口机场)에서 코로나19 정기검진을 하던 사람들 중 몇 명이 동시에 양성으로 검출이 되었다.

그 즉시 남경공항은 비상 사태임을 인지하고, 통제 관리하에 들어갔지만

이미 남경공항을 거쳐간 수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전국으로 코로나19가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.

7개 성, 15개 도시의 200여명에게 전염이 되었다고 한다.

 

문제는 남경공항을 거쳐서 장가계(张家界)에 여행을 간 사람들이 있었고,

이들이 장가계에서 공연(魅力湘西)을 관람하였고, 이 공연장에서 교차 감염, 그리고 감염된 사람들이 각자 집으로 돌아가면서

비행기, 철도, 쇼핑몰 등에서 계속해서 교차감염을 일으켰다.

 

자존심을 걸고 지킨 베이징에서도 남경&장가계에 의한 확진자 부부가 나옴에 따라 비상이 걸렸으니...

언제쯤이면 안정화 될까 싶다.

서안은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될 것이다.